말은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이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리킨다. 즉 세상에는 사실이 존재하고 인간은 사실에 대한 정보로서 말을 붙여놓았다.  오늘날 인간들은 말은 사용하고 있지만 그 말이 가리키는 실체는 잊어버렸다. 또한 인간들은 자신들의 이상이 만든 말 즉 아무 것도 가리키지 않거나 잘못 가리키는 말도 만들어 놓았다.  인간의 삶에서 말의 실체를 제대로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이것은 왜냐하면 수학에서 숫자를 제대로 알아야 셈을 올바르게 할 수 있듯이 말의 실체를 제대로 알아야 삶에서 만나게 되는 문제들을 올바르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

 세상에는 간단한 산수 문제부터 해결하기 불가능한 문제들까지 수 많은 문제들이 존재한다.  인간의 삶이나 사회의 활동이란 그들에게 닥친 문제들을 풀어내는 일들의 연속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느냐에 따라 인간과 사회는 더 나아질 수도 있고 더 나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깨달음

 우리가 무언가에 대해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은 그것을 완전히 우리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깨달음은 이해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기본으로 삼아야 할 말에 확인하라라는 말이 있다. 만약 누군가가 인연이 있어 확인하라라는 말에 대해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물이나 사실을 대할 때마다 그것들을 확인하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게 될 것이다.

기준

 세상의 일들을 만나서 그것들을 이해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할 때 우리는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이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진 기준들은 자신들의 욕망이나 이상에 의해 만들어진다. 올바른 기준은 우리가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세상의 일 즉 있는 일 속에 존재한다.

소망에 대한 믿음과 이상에 대한 믿음

 소망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일은 너무나 어렵지만 이상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 쉽다.  소망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 일은 너무나 쉽지만 이상에 대한 믿음을 깨는 일은 너무나 어렵다.

이상에 대한 믿음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나은 자신을 얻고자 하는 소망을 저버리고 욕망과 이상에 사로잡혀 살아간다. 특히 이상은 인간과 인간 사회를 망치는 가장 나쁜 요인이다. 이상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 사실이 아닌 것, 혹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세상에는 종교적 이상, 정치적 이상, 이념적 이상, 사람에 대한 이상, 그 외에도 많은 이상들이 존재한다.  존재하지 않는 것, 사실이 아닌 것, 혹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 즉 이상은 맹목적인 잘못된 믿음으로 인하여 생겨나고 만연한다.

소망에 대한 믿음

 인간은 더 나은 자기를 얻고자 하는 소망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이 소망을 이루는 일이 너무나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꺾이지 않는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의지와 노력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것이 소망에 대한 믿음이다.